전남 여수고등학교와 강진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전국 일반고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8.12.11
전남 여수고등학교와 강진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전국 일반고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8.12.11

전국 20개교 중 전남 2개교
오는 18일 교육부장관 표창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여수고등학교와 강진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전국 일반고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일반고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시상식을 한다. 전국 20개 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여수고는 ‘수업·평가·기록 개선을 통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 강진고는 ‘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감성, 지성,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학교는 장관 표창을 받고 우수학교 현판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은 4년 연속 매년 2개 학교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그동안 하이플러스(Hi+) 사업,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등으로 일반고 교육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허성균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우수 프로그램 선정은 교육과정 다양화, 참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 그동안 일반고 혁신을 지원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전남 일반고의 교육 혁신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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