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은 가운데 김대근 구청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12.11
부산 사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은 가운데 김대근 구청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12.11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상’ 수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지자체 복지 수준의 전반적인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사상구는 주민 중심의 인적 안전망 ‘다복따복망’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력 향상, 보건-복지 연계체계 ‘함께 방문 NET’ 운영으로 주민들의 복합적 욕구 해결, 민·관의 공동사례관리 협력체계 운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 중심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자원 확대 등을 위하여 추진한 다양한 노력과 기관장의 적극적 관심으로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였음을 인정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사상형 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 강화와 복지·보건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