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들의 공간과 한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소방인들의 공간 배선장 자문위원,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학과장. (제공: 소방인들의 공간) ⓒ천지일보 2018.12.10
소방인들의 공간과 한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소방인들의 공간 배선장 자문위원,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학과장. (제공: 소방인들의 공간) ⓒ천지일보 2018.12.1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현장 소방관의 모임인 ‘소방인들의 공간’이 10일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안전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협의와 실무 교류, 학생의 인턴과 현장실습 기회 우선 제공,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 하태현 학과장은 “7000여명의 소방인이 온라인상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방인들의 공간과 협력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우석대학교와 소방인들의 공간이 함께 노력해 소방전문가 양성과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인들의 공간 배선장 자문위원(소방관처우개선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의 연구, 학술 분야와 소방인들의 공간 회원의 전문성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방인들의 공간에서는 이희국 감사처장, 이철우 지원국장, 김기석 지원처장, 유정희 교육국장, 가미선 교육처장, 박재관 안전기술국장, 서해열 안전기술처장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서는 하태현 교수(학과장), 공하성 교수가 참석했고, 한국안전문화연구소 이희성 수석연구원, 한서대학교 국가안전연구센터 김종남 연구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1부 순서로 ‘소방방재 분야에서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주제로 부안소방서 전두표 서장의 강의와 ‘재난안전 및 소방방재 분야 창업’을 주제로 BCP 한채옥 부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2부 순서에는 하태현 교수의 사회로 ‘재난안전 및 소방방재 분야 창업과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철모 전라북도청 기획관,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김성희 나노엔지니어링 대표, 신현성 진성산업 전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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