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는 올해 그룹사와 함께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공동 출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출연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 5억원, 포스코에너지 2억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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