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0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0

300여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광주형 일자리 반드시 성공해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동으로부터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로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이정재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최상준 회장, 등 5.18 3단체장, 광주전남총합생회협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광주시와 현대차, 노동계에서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충분히 이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이 타결되고 지속가능하면서 수익성을 갖춘 경쟁력이 있는 완성차 공장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중심으로 3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체육관에서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현대차와의 완성차 공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 광주시민의 성공 염원이 담긴 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받은 뒤 참석자들과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0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받은 뒤 참석자들과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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