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기전,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항공정비사 사관학교인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이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항공정비사를 임금 및 복리후생 등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성 1위, 근무여건 4위 등 미래유망직업으로 발표했다.

이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후 안정적이면서 전문직종에 관심이 높은 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항공정비학과에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인 KSTC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교육과정으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대형기 정비 교육이 가능한 최신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사 및 항공MRO 업체 취업 시 가산점과 우선선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토부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2018 하반기 항공사 공채 중 이스타항공에 8명이 동시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양 및 색맹인자는 지원 불가)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4년제 및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