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철 경기도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2.10
최갑철 경기도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2.10

경기도의회 예결위 예산심의 시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000억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000억원에 이른다.

최갑철 예결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7일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최갑철 경기도 의원은 “현재 경기도와 협력해 3400억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개교를 선정했으나 체육관 미보유교는 여전히 많은 상태로 추가로 6200억원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이라며 ‘이는 학생안전과 직결된 사업으로 반드시 도교육청, 경기도,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 등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재원 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7일 도교육청 총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을 이어가고 이번 달 13일까지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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