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교수 (제공: 씨티칼리지)
설채현 교수 (제공: 씨티칼리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tv동물농장’ ‘개밥주는 남자’ ‘대화가 필요한 개냥’ ‘하하랜드’에 출연하며 방송에서 활약 중인 설채현 수의사가 씨티칼리지 반려동물계열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용되며 강단 앞에 선다.

씨티칼리지 반려동물계열 관계자는 “설채현 교수가 운영하는 ‘그녀의 동물병원’에서 인턴십과 행동교정 실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씨티칼리지 반려동물학과 설채현 교수는 반려동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용돼 애완동물 전문가 양성과 애완동물계열 인재 육성을 위해 실무중심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설 교수는 수의학 행동교정학 강의와 강아지 행동교정 실습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계열 전문교육기관인 서울청담씨티칼리지는 서울에 6만 6115㎡ 규모의 실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0여종의 애견을 보유하고 입학과 동시에 1인 1견을 매칭해 강아지와 교감하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씨티칼리지 관계자는 “최근 반려견산업의 발달로 반려견학과, 반려견동물학과 반려동물학과 등 반려견 관련 학과들이 개설됐으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대로 된 실습장과 실습견의 부재로 수험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이수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기관 선택 시 이 부분을 필히 체크 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칼리지는 국내 최대의 애완동물학교로 학교 애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씨티칼리지 재학생들에게 학기 중 아르바이트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청담씨티칼리지 반려동물계열은 오는 22일 교내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특수분야 과목 소개 및 독스포츠 체험, 학교 시설 둘러보기, 교수와의 만남 등 예비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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