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아 품바, ‘사주팔자’ 장고와 국내 첫 난장 합동무대 (제공: 스타다닷컴)
영심아 품바, ‘사주팔자’ 장고와 국내 첫 난장 합동무대 (제공: 스타다닷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 남부역 홈플러스 앞 공터에서 열린 한마음축제 난장무대에서 이색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사주팔자’를 부른 원곡가수 장고가 등장해 영심아 품바와 1절과 2절을 나눠 불렸다. ‘사주팔자’는 4년 전에 발표된 곡이다.

원곡가수 장고가 이번 축제장 난장 무대에 얼굴을 비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고.

장고는 “자신의 노래가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각설이 품바 무대에서 자주 불리어지고 있는 것에 고마움을 평소 느끼고 있다가 이제서야 ‘영심아’ 품바 난장무대에 처음 서게 됐다”고 말했다.

영심아도 자신의 애창곡이자 사주팔자를 부른 원곡가수 장고와 한 무대에 서게 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심아 품바는 오는 8일 오후6시 대전시 서구 도산로 소재 ‘놀자!7080’에서 팬과의 송년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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