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윤준씨 농가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생산한 전북 남원시 고랭지 사과(윤준, 운봉읍)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사과·배 국내육성품종 품질 평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품질평가회는 사과와 배의 국내육성품종 확산과 우수성 홍보 및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사과 품종 ‘감홍’ ‘황옥’ ‘루비에스’ ‘피크닉’과 배 품종 ‘추황배’ ‘황금배’ 등을 재배하는 전국 16개 시군 28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평가는 계측심사와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사과품목에서 남원 운봉읍 윤준씨가 선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환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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