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화가족 성탄예배 식순.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2018 이화가족 성탄예배 식순.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6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8 이화가족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교목실(실장 장윤재)과 총동창회(회장 김영주)가 공동 주관하는 이 예배는 이화의 학생, 교수, 직원 및 은퇴 교직원과 동창들이 함께 모여 성탄을 기다리며 미리 축하하는 예배로서, 1996년 이래로 해마다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성탄예배에서는 장윤재 교목실장의 성탄 메시지와 김혜숙 총장의 성탄 인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음대합창단의 축가와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교수의 피아노 연주, 무용과 동문의 무용 공연, 이화핸드벨의 특별 연주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화유치원생들이 깜짝 출연, 어린이 산타로 변신해 캐롤 메들리를 부르고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도 마련된다.

성탄예배에서 모인 헌금 전액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이화 동창 선교사들에게 성탄 선물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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