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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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졌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땅에 파묻힌 근로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근로자 2명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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