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 담장 허물기 전과 녹지공간 조성 후 비교 사진. 동구는 노인복지회관 주변에 어르신을 위한 쉼터 공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8.12.4
노인복지회관 담장 허물기 전과 녹지공간 조성 후 비교 사진. 동구는 노인복지회관 주변에 어르신을 위한 쉼터 공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8.12.4
 

37m 회관담장 허물어 화단 조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동구노인종합복지회관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노인복지회관 주변에 어르신을 위한 쉼터 공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회관 주변 37m에 이르는 높은 담장 대신 컨트리 매너블록으로 앉은 벽 화단을 조성하고 소나무·홍가시를 비롯한 각종 화초류 1100그루를 심었다. 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등의자 6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제고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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