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8.12.3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배우 손현주씨가 부산시 제1호 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부산시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보통사람인 강력계 형사 성진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손현주를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인권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市는 올해 9월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인권도시 부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손씨는 “부산시 최초 인권홍보 대사로 위촉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부산 만들이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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