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4일 중소기업 ‘태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내년 1월 22일~24일, 참가 기업 항공료 50%, 통역원 등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관내 중소기업 수출증진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9 태국(방콕) 전략 수출상담회’에 참가 기업을 오는 3일~14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항공료 (1명/1사) 50%, 통역원(1명/1사 2일),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한 수출상담회는 내년 1월 22일~24일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20개사 내외의 중대형 시장개척단을 구성,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2일 동안 한 지역의 호텔을 이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상담과 바이어 방문을 통해 수출 상담을 병행·추진하는 신규 수출지원 플랫폼으로써 빅 바이어들을 많이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해 주변 국가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우리 기업들의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4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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