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1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519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 규모로는 22억 달러 늘어난 것이다.

11월 수입액은 467억 8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4% 상승했다.

1∼11월 누적 수출과 수입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6.2%, 12.9% 증가한 5571억 달러, 4909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1억 3000만 달러로 82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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