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항공운항학과 승무원 활동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항공운항학과 승무원 활동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항공운항학과에서 전문 항공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취업자 증가 폭이 4개월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역대급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에서도 저비용항공사 LCC의 중장거리노선 확대, 신형항공기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각 항공사마다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항공사 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본교 국제항공서비스는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기 위해 스타 교수진들과 함께 1:1 전문맞춤 교육을 진행한다”며 “메이저 항공사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최고의 스튜어디스인 스타교수진의 지도로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학생들이 졸업 시즌에 맞춰 학교에서 쌓아 둔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스펙을 다져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항공운항과정은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을 운영하고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은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했다.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은 항공비행 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스튜어디스의 업무에 대해 실습교육을 지도받고 있다.

학교 측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항공운항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 어학 부문은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항공서비스학과정,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승무원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졸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케세이 퍼시픽, 에어 아시아 항공 등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로 최종 합격하고 타이 항공, 싱가폴 항공 등 지상직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관광경영학과정, 카지노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등 전 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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