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후원하는 음악 재능 꿈나무 ‘드림캐쳐스’의 ‘송년나눔 드림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음악 재능 꿈나무 ‘드림캐쳐스’의 ‘송년나눔 드림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는 음악 재능 꿈나무들을 위한 ‘드림캐쳐스’를 운영 중이다. ‘드림캐쳐스’에 선발된 꿈나무들은 대학 진학 때까지 재정 지원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 1:1 정기 레슨을 지원받고 있으며 음악 콩쿠르 참가, 공연 참여 등의 기회도 제공 받는다. 현재 바이올린 5명, 첼로 4명, 피아노 3명, 성악 3명,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1명씩 총 19명의 ‘드림캐쳐스’ 단원을 후원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드림캐쳐스’의 실력을 뽐내는 ‘송년나눔 드림콘서트’고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한다. 올해 드림콘서트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이지애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한국인 최초로 독일 최고 권위의 ARD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 뮤지컬 파리넬리로 유명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총 100분간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드림캐쳐스’ 단원의 솔로곡을 포함해 서울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OST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드림캐쳐스’ 단원들 4명에 대한 별도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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