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부이사장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제공: 신한은행)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부이사장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제공: 신한은행)

청년 일자리 지원에 방점

스타트업 교육사업 진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9조원 규모의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 중 일자리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교육장과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행사, 마켓이 쉴 새 없이 열려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선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을 진행,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청년취업 두드림’은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청년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 살리기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현장 탐방 및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을 채울 수 있는 직무별 심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멘토단 기업을 포함한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과의 취업매칭을 지원하는 장을 마련해 청년과 중소기업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는 원스탑 일자리 지원 시스템도 추진된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본업의 특성을 활용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한 진로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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