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30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30

소외지역 방문교육 등 운영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진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국·내외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알린다. 애니메이션은 인기 캐릭터 ‘폴리’를 이용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3단계 구조의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실생활에서 어린이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폴리와 친구들이 나타나 사건을 해결해 주고 마무리로 안전교육 이론 수업을 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소외지역 방문교육’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등 지속해서 교통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한다.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빈곤지역의 기본적인 교육·보건·경제가 살아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5년 이내 지역사회의 사업 참여 및 자립 운영을 목표로 하며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가나 등 6개국 7개 지역에서 중등학교, 보건센터, 직업훈련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 및 사업에 대한 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소액저축‧대부사업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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