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금성산고분군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 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1.29
경북 의성금성산고분군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 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 그간의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주보돈 교수(경북대 사학과)는 ‘금성산고분군의 역사·지리적 가치와 정체성’ 기조강연 외 3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의성금성산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다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성금성산복원 정비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의성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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