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2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에서 전체 공연팀과 참석자들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8.11.28
캠코가 2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에서 전체 공연팀과 참석자들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8.1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지난 27일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부산시민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청각장애아동·다문화가족 및 어르신·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오케스트라·합창·댄스·연극 등의 활동 성과를 함께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20개 문화예술팀과 6개 어린이축구단 등 모두 700여명이 참여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캠코는 ▲강습비 및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및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총 2시간에 걸쳐 9개 문화예술팀 230명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타악기 연주(석포여중) ▲어린이 합창단 공연(양정초) ▲댄스 공연(경남여중·분포중) ▲어르신 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부에서는 ▲연극 공연(덕명여중) ▲치어리딩(수성초) ▲다문화가족 합창단 공연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전체 참가팀의 특별 합동공연을 끝으로 감동의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이 가슴으로 느껴진 희망과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다”며 “캠코는 우리 이웃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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