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바나나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홍대 계란녀’에 이어 이번에는 ‘홍대 바나나녀’가 등장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홍대 인근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를 나눠주는 ‘바나나녀’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진 ‘바나나녀’는 스쿨룩을 입고 행인들에게 바나나를 무료로 건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홍대 바나나녀’도 분명 마케팅의 일환일 것이라는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누리꾼의 예상대로 ‘바나나녀’의 정체는 내달 18일 개봉하는 영화 <페스티발>의 홍보모델인 이은서 씨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나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이젠 그만” “너무 식상하다”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페스티발>은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주연의 코믹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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