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박영국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왼쪽)과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 업무협력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8.11.28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박영국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왼쪽)과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 업무협력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8.11.28

관학 상생을 위한 협약

운동 문화 교육 관광단지 조성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상생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업비 2200억원의 민자 유치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에게 더욱 좋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로 운동과 문화·교육 및 관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이를 기점으로 더욱 혁신적인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복지와 건강에 관련된 대도시와의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사업을 구축하고 추진하기 위해 경희대와 협약했다.

박영국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곳이지만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사회에 공헌하는 실천적인 학문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김천시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의료혜택이 중요한 만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와 더불어 김천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김천시의 경제를 활성화해 세계적인 명품문화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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