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혹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학력의 소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내신과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자체 인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약 30년간 항공정비 단일전공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항공정비부분) 전문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부사관, 항공기계정비, 항공정비학사, 헬리콥터면허과정 운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비 인력 4천여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항공정비학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부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학과가 취업이 비교적 잘되는 학과로 급부상하면서 본교 항공정비면허과정에 대한 입학상담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항공기의 운항횟수가 늘어나면서 항공정비 인력의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항공정비 인력의 공급은 부족한 편으로 항공정비사 진로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재학기간 중 한학기 동안 운영되는 김포공항 항공사 현장실습을 통해 교내 실습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항공정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서항공에서는 2년 전문학사학위 취득과정을 통해 전문학사학위,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으로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토익수업 정규과목 편성, 소수학생 선발을 통한 1:1 실습지도, 자격증 취득지도 및 취업지원으로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