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및 액상 카트리지 (제공: KT&G) ⓒ천지일보 2018.11.26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및 액상 카트리지 (제공: KT&G) ⓒ천지일보 2018.11.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새로운 개념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작동하면 액상이 가열돼 발생하는 증기가 스틱을 통과하면서 흡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전용 스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되어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이외의 기존 스틱을 삽입하면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전용 스틱은 삽입되는 끝부분이 ‘Y’자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어 담배 잔여물이 빠지는 것을 원천차단해 디바이스 청소가 한결 더 쉬워졌다.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소비자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이며 3회 연속흡연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로즈 골드’ 2종으로 출시되며 광택을 지니는 메탈 재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뉴플랫폼 출시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플래그쉽 스토어 출시 시점에 맞춰 15만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을 발급하며 쿠폰을 발급받은 소비자들은 7만 7천원에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전용 스틱 MIIX는 갑당 4500원, 릴 하이브리드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며 액상 카트리지 1개당 전용 스틱 MIIX 1갑을 흡연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 스틱 ‘MIIX’는 강남·동대문·송도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ULIUM)’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디바이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사전 예약 시행 후 내달 12일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 편의점 판매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제품에 대한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KT&G만의 차별화된 궐련형 전자담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 담배 시장과 마찬가지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도 KT&G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