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1일 관내 솔안 공원 게이트볼장 ‘제12회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 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2회째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동료와 이웃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10개 팀 6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응원단을 비롯해 연수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해 한껏 흥겨운 자리가 됐으며, 대중스포츠로서의 게이트볼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박정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간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 간 화합하는 흥겨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행복하고 희망찬 고령사회를 위해서는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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