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관문인 솔정리 주요도로변에 조성된 계절별 꽃길 (제공: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천지일보 2018.11.24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관문인 솔정리 주요도로변에 조성된 계절별 꽃길 (제공: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천지일보 2018.11.24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면장 구자광)이 송해면 관문인 솔정리 주요도로변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송해면은 그간 계절별로 개화시기에 맞는 계절꽃을 강화고인돌체육관 인근 가로화단에 식재해 왔다.

봄에는 튤립과 라넌큐러스, 여름에는 패츄니아, 맨드라미, 백일홍, 가을에는 국화, 메리골드를 식재한 데 이어 지난 21일과 22일에는 겨울꽃인 꽃양배추 1,330주와 철쭉 800주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활짝 핀 꽃길을 가꾸어 왔다.

특히 꽃 식재 시 조화로운 배색과 하트 모양 등 다양한 패턴을 사용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자광 면장은 “마을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절별 꽃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4계절 내내 꽃향기로 가득한 송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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