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22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2018.11.24
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22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2018.11.24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구)풍물시장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별과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질문과 답변을 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구호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1시간가량 읍내를 돌며 올바른 장애 인식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주민은 “후천적인 장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이 놀랐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장애 인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이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현실 개선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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