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현민 HUG 홍보비서실장, 박근수 부산시 건축정책과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유재우 부산건축제 집행위원장 권한대행, 신병윤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와 봉산마을 관계자 및 주민들이 HOPE with HUG 28호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 HUG)
왼쪽부터 김현민 HUG 홍보비서실장, 박근수 부산시 건축정책과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유재우 부산건축제 집행위원장 권한대행, 신병윤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와 봉산마을 관계자 및 주민들이 HOPE with HUG 28호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 HUG) 

“지역주민 고려한 도시재생으로 마을에 활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는 22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 3자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8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영도구 봉산마을에 방치된 2층 빈집이 마을주민을 위한 시설 ‘우리家 사랑방’으로 재탄생했다. 

(재)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의 시공재원 후원, 동의대 건축학과 신병윤 교수의 설계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사랑방 1층은 주민들의 쉼터로, 2층은 마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노후화된 빈집을 개선한 것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과 마을의 문화를 고려한 도시재생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마을을 살리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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