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22일 열린 ‘2018 선문 주·산·학 지역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 ⓒ천지일보 2018.11.23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22일 열린 ‘2018 선문 주·산·학 지역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2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18 선문 주·산·학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 공헌 활동에 대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장치원 아산시 도시재생과장, 이덕하 삼성디스플레이 대외협력부장 등 지역사회 주·산·학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총장의 환영사와 이 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찬무 충남사회적네트워크 이사장의 ‘충남 사회적 경제의 현황과 전망’, 이희원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의 ‘문화주도 지역혁신과 지역 대학’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혁신 AWARD 시간에는 LINC+사업을 통해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엠비언트 교각 디자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임승휘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수립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선문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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