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29일 오후 시민들이 개통 이틀째를 맞이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분당선 미금역을 이용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4.29
분당선. ⓒ천지일보DB

승객 500여명 1시간가량 갇혀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22일 오후 5시 50분께 1시간 넘게 멈춰섰다.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를 운행하던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것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죽전역에서 왕십리역 방향으로 향하던 열차 K6218이 갑자기 멈춰 섰다. 해당 열차에는 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1시간가량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고장 난 열차는 후속열차에 인계돼 1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6시 45분께 복정역에 도착했으며 승객들은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멈췄던 분당선은 오후 7시 5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고장원인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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