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22일 태백소방서가 강원 태백시 철암공단길에 있는 한얼싸이언스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 대비 혀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를 구출해 이송하고 있다. (제공: 태백소방서) ⓒ천지일보 2018.11.22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22일 태백소방서가 강원 태백시 철암공단길에 있는 한얼싸이언스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 대비 혀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를 구출해 이송하고 있다. (제공: 태백소방서) ⓒ천지일보 2018.11.22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가 22일 2018년 하반기 신규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된 태백시 철암공단길에 있는 ‘한얼싸이언스 공장’에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관계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구조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최초목격자의 119 신고 ▲건물 내 근로자 대피 유도 ▲소화기를 이용한 최초 진압시도 ▲자위소방대의 자체소방 시설을 활용한 화재진화시도 ▲대피 중 발생한 부상자 응급처치 ▲소방서 직원에 의한 화재진압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훈련하는 동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공장 근로자를 1차 대피 장소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농약과 비료를 취급하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초기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에 내부구조와 비상구를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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