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사원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제공: DGB금융그룹) ⓒ천지일보 2018.11.20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사원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제공: DGB금융그룹) ⓒ천지일보 2018.11.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2018년 전 계열사 신입사원 135명을 채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2018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올해 연수에는 신입사원 135명 중 재학생 20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걸쳐 ▲DGB금융그룹 전반에 관한 소개와 각 계열사 바로 알기 ▲계열사 사옥방문을 비롯해 1박 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 ▲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2~20일 총 7일간 진행된 연수에는 계열사별 신입사원 (DGB대구은행 99명·DGB생명 5명·DGB캐피탈 7명·DGB데이터시스템 4명)이 참석해 ▲DGB인의 기본자세 확립 ▲새로운 금융환경 조기 적응 등에 대한 훈련을 받았으며 D.N.U.P,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에서는 ▲조직력 강화 ▲사회생활 적응 등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실시된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은 신입사원들의 관계증진 및 협동·단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에서 진행된 1일차 교육에서는 총 7개의 Post를 ▲신입사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접 찾아가 유적지와 관련된 미션 ▲2일차 새벽에는 문무대왕릉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미래의 DGB인으로서 자긍심을 다졌다.

또한 ▲대구로 이동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기점으로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대구를 바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입사원들은 ▲대구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전국으로 확산코자 홍보동영상을 제작·유투브 등을 통해 대구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D.N.U.P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DGB금융그룹의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에는 ‘회장님과 함께하는 WITH 토크콘서트’가 실시됐다. 앞서 신입사원들이 제작한D.N.U.P 실시영상, 대구시 여행 홍보영상을 김태오 회장과 함께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코칭(逆Coaching)’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 직접 선택한 도서에 대해 PT후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CEO이자 신입사원의 관계를 떠난 진솔한 질의응답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다.

DGB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 보다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로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며 “연수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계열사별 직무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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