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 구청장(오른쪽)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김용범 대표이사(왼쪽)와 지난 19일 남동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탁금을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8.11.20
이강호 인천 남동구 구청장(오른쪽)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김용범 대표이사(왼쪽)와 지난 19일 남동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탁금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8.11.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 19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용범)와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메리츠화재는 저소득세대의 자립지원금으로 50000만원을 남동구청에 기탁했다. 

올해로 96주년을 맞는 메리츠화재(주)가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추진 중인 ‘걱정해결사업’은 사회 공헌 사업으로써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4년 간 후원금 총 2억원을 기탁 받아, 취약계층 56가구에 전월세보증금 및 의료비, 자활훈련비 등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메리츠화재 부천대물보상센터 박연구 센터장은 “올해도 남동구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나눔 경영이라는 이념 아래, 남동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해준 메리츠화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이러한 민‧관 공동 노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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