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여야 3당 대표가 19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여야 3당 대표가 19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8.9.20

조선중앙통신 “김 위원장 쿠바·멕시코 등 방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고 연합뉴스 특파원은 전했다.

그는 중국 국빈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 고위 인사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중남미 국가를 방문하기 위해서 중국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공식 방문하고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중남미를 순방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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