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노키아의 ‘바나나폰(8110 4G)’를 출시하고 지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식판매는 27일부터 G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제공 C헬로) ⓒ천지일보 2018.11.20
CJ헬로가 노키아의 ‘바나나폰(8110 4G)’를 출시하고 G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식판매는 27일부터 G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제공 C헬로) ⓒ천지일보 2018.11.20

26일까지 사전예약 실시

G마켓·다이렉트몰서 판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CJ헬로가 노키아의 ‘바나나폰(8110 4G)’를 출시하고 G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식판매는 27일부터 G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바나나폰은 96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피처폰’에 현대적 디자인과 기술을 더한 ‘노키아 오리지날’ 제품군이다. 스마트폰에 비해 성능과 가격이 낮지만 통화, 인터넷 접속,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등 꼭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다. 피처폰의 친숙함, 견고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LTE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WiFi와 테더링 연결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카이OS(Kai OS) ▲2.4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205 CPU ▲착탈식 1500mAh 배터리(25일 연속대기 가능) 등의 스펙을 지녔다.

바나나폰은 아시아 최대의 모바일 행사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심플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 케이스와 뛰어난 촉감을 지닌 무광 키패드를 사용해 남다른 그립감을 자랑한다.

CJ헬로는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바나나폰’을 G마켓에서도 단독 판매한다. 이베이와의 제휴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유심요금제, 5월 헬로리퍼폰 판매에 이은 세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소비트렌드를 함께 개척할 예정이다.

바나나폰의 출고가는 13만 9700원(VAT포함)으로 단말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중 G마켓을 통해 가입한 500명(선착순)에게 배터리와 액정필름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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