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경. ⓒ천지일보 2018.2.20
독도 전경. ⓒ천지일보 2018.2.20

국가보훈처 ‘64주년 독도대첩 기념식’ 21일 개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64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이 오는 21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20일 국가보훈처는 21일 오전 11시 대전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행사가 열리며, 기념식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심재권 기념사업회장,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유가족,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대첩 기념일은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가 6.25전쟁의 혼란 중에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치른 전투 중 가장 크게 승리한 1954년 11월 21일 전투를 기념하는 날이다.

보훈처는 “독도대첩은 일본의 영토침략 야욕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워 독도를 지켜냄으로써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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