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읍면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최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유진섭 정읍시장이 읍면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최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첨단산업·토탈관광·에코축산 3대 과제 추진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을 기본 축으로 삼아 정읍시민 모두와 하나 돼 더불어 행복한 정읍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7월 민선7기에 당선된 후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정읍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5개 분야 87개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읍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그는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심 활력 찾기 ▲찾고 싶은 감동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도시 ▲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5개 분야 등 시정 운영 방향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은 시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도심 활력 찾기를 위해 유 시장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현안문제 해결형 R&D 확대,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언제든 찾아와 힐링(healing)하고 케어(care)하며 감동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감동관광 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농복합도시인 정읍 농촌의 활력 찾기 해법으로는 ‘스마트한 농·생명 도시’를 제시했다. 스마트 팜 조성 지원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해 구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세는 예나 지금이나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 역량 강화와 정읍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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