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간 제1차 당정협의회가 1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8.11.17
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간 제1차 당정협의회가 1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8.11.17

당정협의회, 군정 현안 공유
지역 현안 사업 협조 요청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4개 군 중에서 첫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군과 정당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군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승옥 강진군수, 김승남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진군 의원들, 지역위 주요 당직자, 군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계획 ▲강진산업단지 분양 등 투자유치 현황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조성 현황 ▲국도 23호선(강진~마량) 선형개량, 4차로 변경 추진 계획 ▲공모사업으로 그려갈 강진읍 신(新)대동여지도 등을 설명하고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속도감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앞으로 군과 당은 현안 사업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가지고 모인 만큼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당원 여러분의 협조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남 지역위원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당정협의회를 첫걸음으로 군민 여러분과 일심동체로 강진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