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개최 후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좌측부터),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8.11.16
‘2018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개최 후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좌측부터),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유한재단은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8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들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970년 설립됐다.

한편 유한재단은 작년부터 북한 출생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