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이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5일 ‘2018. 희망 북구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상 한 가운데 대상을 받은 임종근씨를 비룻한 수상자들이 정명희 구청장(왼쪽 2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1.16
부산 북구청이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5일 ‘2018. 희망 북구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상 한 가운데 대상을 받은 임종근씨를 비룻한 수상자들이 정명희 구청장(왼쪽 2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가 19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로 대상 1명, 본상 2명 총 3명을 선정했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현지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을 결정했다.

이번 제19회 자랑스런 구민상 대상으로는 임종근 ㈔효문화지원본부 운영위원, 본상으로는 강신호 북구 블로그 기자와 황규용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15일에 개최한 ‘2018. 희망 북구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상식을 했다.

부산 북구청이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5일 ‘2018. 희망 북구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상 한 가운데 정명희 구청장이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1.16
부산 북구청이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5일 ‘2018. 희망 북구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상 한 가운데 정명희 구청장이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부산 북구청) ⓒ천지일보 2018.11.16

임종근씨는 관내 노인대학 설립·운영과 풍물놀이기구 후원, 재능기부(청소년 공부방 운영 및 웃음 치료 강의)를 통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했으며 효 실천 운동과 아이 낳기 운동과 같은 캠페인도 적극 전개해 건전한 구민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강신호씨는 ‘시정 모니터’ ‘북구 블로그기자단’ 활동으로 구의 대변인 역할뿐 아니라 평소 ‘환경명예감시원’ 활동과 숲 정화 활동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규용씨는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 구정의 각종 행사와 재난에 적극 지원했고 특히 경로효친 사상을 근간으로 남모래 선행을 베푸는 등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애향심을 가진 지역민들의 자발적 봉사와 참여야말로 북구발전의 큰 원동력”이라며 “북구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 봉사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발전과 사회복지증진 등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을 적극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1993년부터 부산시 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51명의 구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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