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미력면이 15일 미력면사무소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행사를 하는 가운데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15
전남 보성군 미력면이 15일 미력면사무소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행사를 하는 가운데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 미력면이 15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력면사무소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85년에 건립했던 기존 청사는 노후화된 건물로 미력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면 청사는 예산 절약을 위해 리노베이션 공사로 지난 4월 첫 삽을 뜬지 7개월여만에 완공했다.

이 사업은 기존 미력면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494㎡, 증축 307㎡, 연면적 801㎡의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복합건물이다.

1층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주민휴게실이 들어섰고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회의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철우 군수는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을 계기로 미력면사무소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면민에게 꿈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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