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소방장
김성일 소방장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가 2018년 ‘제2회 생명존중 대상 소방관’에 ‘김성일 소방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모범적인 사례를 알려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 향상과 일반 시민의 참여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김성일 소방장은 2000년 서울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시작해 지난 2013년부터는 원주소방서에서 근무하며 현재까지 총 13명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김성일 소방장은 “내가 한 행동으로 인해서 꺼져가던 소중한 생명이 다시 살아났을 때 소방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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