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통방통)
(출처: 신통방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수년 전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양진호 성폭행 혐의에 대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패널은 “고소가 들어왔는데 2년 전에 양진호 회장이 소유한 오피스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은 “2년 전 상황이라서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경찰이 증거를 얼마나 확보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전했다.

양진호 회장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상당한 정황과 증거를 확인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양진호 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는 모두 8가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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