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11.13
(출처: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을 향해 “내가 국회의원 되게 해준 사람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데 이언주 의원이 당선될 때 누구로부터 표를 받고 당선됐는지 묻고 싶어요”라며 “그분들에 대한 배신행위를 안 해야 하는 건데 그러려면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15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국회에 나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면서 얘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설 의원은 “이언주 의원이 지역구가 있지 않습니까. 이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헤아려서 행동하고 말씀하는 게 정확한 국회의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이 지역구를 옮긴다는 추측에 대해 설 의원은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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