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15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와인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95개 주요 점포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 380여종을 40만병 물량으로 마련해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들이 15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와인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95개 주요 점포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 380여종을 40만병 물량으로 마련해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와인 380여종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서점, 합정점 등 전국 95개 주요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와인 입문자들을 위한 실속형 저가 와인부터 바이어가 추천하는 중·저가 가성비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그랑크뤼 와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급 포도원’이라는 뜻의 그랑크뤼는 최고급 와인을 의미하는 프랑스 와인 등급 중 하나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380여종의 와인 40만병 물량을 마련해 타 판매 채널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Daily Wine)’ ▲바이어가 추천하는 ‘가성비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와인’ 등 3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와인을 추천할 수 있도록 점포를 꾸몄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인기 와인 30종을 따로 모은 홈플러스 베스트 30(Homeplus Best 30)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데일리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리빙스톤 콩코드, 모스카토, 상그리아를 매일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인 9900원(1.5ℓ)에 각각 선보인다. 바이어가 추천하는 중·저가 가성비 와인은 ▲이탈리아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 다스티(750㎖) ▲칠레 몬테스 클래식 까베네 소비뇽(750㎖) ▲칠레 몬테스 클래식 멜롯(750㎖)을 각 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전 세계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 와인으로는 ▲호주 카트눅 파운더스 블록 까베네 소비뇽(750㎖)을 3만 9900원에 ▲프랑스 샤또 도피네 롱디용(750㎖)을 4만 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프랑스 L 샤또딸보(750㎖, 5만원) ▲이탈리아 DW 펠시나폰탈로로(750㎖, 10만 9000원) ▲칠레 DW 알마비바(750㎖, 12만 9000원) 등은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는 와인 페스티벌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와인 ‘브라이들 우드’ 3종(▲브라이들 우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브라이들 우드 몬테레이 샤도네이 ▲브라이들 우드 파소노블 까베네 소비뇽)을 단독 론칭한다. 크래프트 와인이란 대형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달리 작은 규모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고급 와인으로 와인 메이커의 장인정신과 수공예 작업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보라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이번 ‘와인 페스티벌’ 기간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 세계 와인 380여종을 40만병 물량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와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안주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라임 척아이롤과 부채살 스테이크(미국산, 100g)를 각 1890원에 선보이며 매일유업 까망베르 치즈 외 10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와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스토퍼, 와인잔,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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