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효진. (제공: 더 퀸 컴퍼니)
싱어송라이터 안효진. (제공: 더 퀸 컴퍼니) 

6곡 전곡 김정택 편곡가 손길 거쳐 탄생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싱어송 라이터 안효진이 5집 앨범 ‘좋아요’ 발표로 연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좋아요’는 안선영 작사, 설운도 작곡, 김정택 편곡 등 국내 유명 스텝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앨범에 담긴 총 6곡 전곡은 특히 김정택 편곡가의 손을 거쳤다. 그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받을 만큼 지휘자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안효진은 “어느덧 5집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 작업에 함께 참여해준 설운도·김영광·김지환·추가열 작곡가, 편곡을 맡아 주신 최춘호·김정택·박영수 선생님,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모두가 참 멋진 인연”이라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안효진의 제5집 ‘좋아요’ 앨범 표지. (제공: 더 퀸 컴퍼니)
싱어송라이터 안효진의 제5집 ‘좋아요’ 앨범 표지. (제공: 더 퀸 컴퍼니)

앨범 완성까지는 1년 반이 소요됐다. 안효진은 “진행 과정에서 오랜 인연을 쌓아온 김영광, 설운도, 김정택, 추가열 작곡가님은 나를 믿고 프로듀서 및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효진은 지난 2003년 대구 C&우방랜드에서 이벤트 MC로 데뷔했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김제동, 떳다 김쌤 또한 무명시절에는 이 무대에서 안효진과 함께 맹활약을 했다.

안효진은 “이벤트 MC로 활동할 당시에 김제동이 떠서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참 부러웠다”며 “하지만 속담에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안효진은 그러면서 “부단한 노력으로 한국가요작가협회 편집위원에서 부회장이 되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에 각종 단체에서 특별공로상 및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선행예술인 표창장 및 모범 연예인 상을 받을 만큼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효진은 현재 TBN 한국교통방송 한밤의 교차로 ‘안효진의 가요 이야기’ 컬럼리스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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