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오는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8.11.14
부안군의회가 오는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8.11.14

 

오는 15일부터 진행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오는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위원장 이용님, 행감특위)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부안군의회 행감특위는 부안군의회 3층에 감사장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7차례에 걸쳐 실과소 및 읍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재점검하고 시정·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집행부가 올바른 정책집행이 되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7기를 맞아 군민의 관심이 무척 높은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민선 7기의 정책에 대한 방향을 중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업무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내용을 꼼꼼히 살펴 잘된 점은 칭찬·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다시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님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민선 7기를 맞아 종합적인 감사를 통해 그동안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잘못 판단해 집행한 예산 부분도 세심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근거해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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