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를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를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영광의 아들 박성국 프로골퍼 우승컵 들고 금의환향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와 가족, 종목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 격려했다.

박성국 프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김해 정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천금같은 파세이브에 성공해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 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박성국(30, 영광읍 무령리)은 그 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으나 연장에서 아쉽게 우승을 내준 뒤 무관의 한을 끊어내지 못했다.

김준성 군수는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국 프로는 6만 군민의 위상을 높여준 영광의 자랑이다.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더욱더 멋진 승부를 펼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정규 대회를 마친 박성국은 이벤트 초청경기 등에 나서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체력과 퍼트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와 가족, 종목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와 가족, 종목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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